환경파괴1 [서평/북리뷰]루이스 세뿔베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원제 Luis Sepúlveda (1949~2020), The Story of a Seagull and the Cat Who Taught Her to Fly, 1996 초등국어 교과 수록도서 (초등국어 5-1 나 8단원) 어느 날 갈매기 '켕가'가 검은 기름을 잔뜩 뒤집어 쓴 채, 발코니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고양이 '소르바스' 옆으로 떨어진다. 도대체 하늘을 나는 이 새는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을까? 바로 인간이 바다에 버린 기름 때문이었다. 유조선에서 사고로 흘러나온 기름이 청어 사냥을 하던 갈매기에 들러붙은 것이다. 갈매기 켕가는 가까스로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모든 힘을 다 써버린 탓에 죽게 되고 만다. 죽기 전 켕가는 소르바스에게 세 가지 부탁을 한다. 1) 알을 먹지 말 것 2) 새끼가 태어날 때..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