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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4

[글쓰기 팁] '띠다'와 '띄다'의 차이 쉽게 구별하기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게시글들을 보면, 글에서 논리와 지식이 꽤 많이 묻어 나오는 식자층들도 유독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띠다'와 '띄다'의 차이. 틀리게 쓰는 예시들을 가만히 보면, 사람들은 대체로 '띄다'를 많이 쓰고, '띠다'는 사용할 생각을 별로 하지 않는다. ex) 이러 저러 해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는 양상을 띈다." 그러나 국어사전으로 확인해보면 이 문장은 틀린 문장이다. '띄다'는 '뜨이다'의 준말로 는 뜻이고 '띠다'는 뭔가를 는 뜻이기 때문이다. 위의 예문의 경우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는 양상을 띤다."가 맞다. 그런데 원래 맞춤법의 어려움은 옳은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에 있지 않고, 그걸 계속 숙지하여 사용할 줄 아는 데 있다. 들으면 이해는 가는데, 돌.. 2022. 6. 30.
롯데의 몽쉘과 일본 스테이크하우스 몽쉘통통(mon cher tonton) 초코파이 경쟁자 몽쉘의 과거 이름은 '몽쉘통통'이었죠.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어 mon cher tonton으로 '나의 친애하는 삼촌'(아저씨)을 뜻합니다. 요즘 세대는 몽쉘통통의 역사를 모를 수 있지만, 온라인에 자주 돌아다니는 '생활 속의 불어' 모음에서 한번씩 봤겠죠. 예를 들어 유명한 우리나라 문구 브랜드 모나미도 '내 친구'라는 뜻의 Mon ami고 엄마들 화장품 브랜드 라끄베르도 Lacvert도 초록lac 호수vert 이지요. 빵집 브랜드 뚜레주르는 불어로 Tous les jours인데요 어떤 군대 후임이 이걸 '타우스 레스 자우르스'라고 읽었다는 도시유머가 떠돕니다만 이 단어는 그냥 뚜레주르라고 읽습니다. '매일'이라는 뜻이죠. 파리 바게트, 파리 크로와상 이런 건 뭐 누가봐도 불.. 2021. 5. 25.
'천체의 움직임은 예측해도 인간의 광기는 예측할 수 없다'-투자자 뉴턴의 일화 뉴턴 화폐위조범. 메모. ​ 남해 포말 사건South Sea Bubble에 대한 소개, 그리고 래드너 경에게 "시람들의 광기는 계산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는 일화 소개.311쪽 . 토머스 레벤슨, 뉴턴과 화폐위조범, 박유진 역. 뿌리와 이파리 ​ ​ 뉴턴 1640년대 태생. 당시 영국 상황. 대도시. 템스강물 오염. 개 고양이 시체 음식물 쓰레기 그대로 떠다니는. 게다가 대기오염도 심각. 석탄으로 음식 맥주 비누 등각종 생필품 제조. 런던사람들 당시 천연두 티푸스 설사병 모기 말라리아 등등.. 런던 아동 3 40프로 두 살 전에 죽어. 각종 인구 유입. 전세계에서 상품 유입. 뉴턴 프린키피아 조수에 달 미치는 영향 측정할 수 있었던 게 상인들의 수심 측정 정보 제공. 뉴턴은 시골에서 자라 캐임브리지 트리.. 2020. 1. 25.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관련 영상. 사고장면 참 끔찍하다. 공식 언론에서는 버스 넘버를 모자이크 처리하는 모양인데 이리 저리 검색해보니 M5532라고. 경기도-서울 광역버스 이용자들 버스 이용할때마다 괜히 긴장되겠다. 이미 주부들 맘카페 같은데 반응을 보면 오산 강남 왕래하는 승객들 사이로 공포감이 슬슬 퍼지는 듯 하다. 비슷한 광역버스 이용해보면 지하철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데다 특히 야간에는 이동 시간도 빨라서 좋은데 결국 지하철만이 답인가 싶다. 이미 사고 난 후에 버스기사들 근무 방식, 처우 등에 관심들 가져봐야 사후약방문이고.... 2017.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