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상식4 [정말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 약 1개월 지난 두부로 마파두부를 1. 먹어도 된다는데 바쁜 사람들을 위해 미리 결론부터 말하면, 먹어도 된다가 답이다. 사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상식이 되었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3112251981 [年 6000억 버리는 '유통기한'] 한달지나 먹어도 되는 우유·두부, 유통기한 지나면 죄다 버린다 [年 6000억 버리는 '유통기한'] 한달지나 먹어도 되는 우유·두부, 유통기한 지나면 죄다 버린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통기한 초과=상한 음식' 오해 심각 섭취 가능 '소비기한' 표기 등 정부 나 www.hankyung.com 유통기한: 제품을 유통시킬 수 있는 기간 소비기한: 제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 따라서 유통기한을 먹을 수 있는 기간으로 보는 건 잘못.. 2022. 6. 28. [다이소]전기모기채로 파리 잡기 전기모기채로 파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름부터가 전기모기채라 이걸로 모기는 많이들 잡아보셨을텐데요. 과연 파리는 잘 잡힐까요? 혹시 파리를 잡으면 닿은 부분이 좀 더러워지지 않을까요? 답부터 말하면 잡힙니다. 다만 함정이 있죠. 함정은 바로 파리가 모기보다 엄청 빨라서 전기 모기채로 잡기가 별로 편하지 않다는 거죠. 모기는 움직임이 느리고 흐느적거리고, 궤도가 비교적 잘 예측되어 전기모기채 정도의 크기로 덮치기가 쉽죠. 이와 달리 파리는 애초에 속도가 빠르고, 또 전기모기채 같은 물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네요. 그래서 모기보다는 잡기가 불편합니다. 파리를 잡으려면, 이것보다도 더 원시적인 방법, 파리채가 차라리 더 나을 것 같네요. 한 가지 걱정했던 게 닿은 부분이 더러워질까 싶었는데, 막상 그럴 일은 .. 2021. 6. 2. [먹어 본 후기]찌그러진 참치캔, 꽁치캔 먹어도 될까? 이거 먹어도 될까? 자취생이나 초보 주부들이 종종 하게 되는 생각이죠. '이거 먹어도 될까?' 싹난 감자, 초록색 감자, 유통기한 지난 우유 등이 그렇고, 또 유통기한은 한참 남았지만 찌그러진 참치캔, 꽁치캔이 그렇죠. 찌그러진 통조림, 먹어도 될까요? 사실 이 문제에 관한 정보들은 이미 웹상에 넘쳐납니다. 일반론이야 당연히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죠. 보통 통조림은 음식을 살균하거나 멸균해서 캔 안에 넣어 밀봉한 식품입니다. 장기 보관에 유리하죠. 뚜껑만 열지 않으면 공기와 접촉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유통기한도 깁니다. 보통 3년에서 5년, 길게는 7년까지 가죠. 이처럼 통조림 지식은 개봉만 안 하면 장기간 보관에는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멀쩡한 통조림이 상한 경우 그런.. 2021. 6. 2. "감자에 싹이 나면..." 싹 난 감자, 녹색 감자 실제로 먹어본 후기 1. 싹이 나면 위험한 게 양파였나, 감자였나? 감자에 싹이 나거나 녹색이 될 경우에 독소가 생겨서 안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죠. 가끔 양파에 싹이 나면 먹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싹이 나서 문제가 되는 채소는 양파가 아니라 감자 이야기입니다. 은근히 헷갈리죠. 2. 감자 싹이 왜 위험하지? 식품영향학의 과학적 설명에 따르면 독성 물질이 솔라닌(solanine) 때문이죠. 용혈 작용, 운동 중추 마비작용 등을 유발하는 식물의 자연독입니다. 쉽게 말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이거죠. 3. 소량이면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실제로 먹어 봤고, 지금도 무사합니다. 100g 정도 되는 보통 크기 감자의 경우 솔라닌은 7mg 이하라 합니다. 이 정도는 인체에 무해하죠. 그러나.. 2021.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