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이전부터 투자를 시작했지만
당시는 매우 소액이었기에 의미있는 배당은 발생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 배당 수익을 거두게 된 건 20년도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20년도 3월 대폭락장을 겪으면서 비록 소액이었어도 꽤 큰 평가손실을 보았는데,
어디까지 내려갔는지는 정확히 모르나 내 눈으로 확인한 건 마이너스 30%정도까지 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서킷 브레이크며 사이드카를 각각 2회 이상씩 경험했으니,
투자 경력이 많지 않던 입장에서는 꽤나 정신없던 순간들이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나 게시판에서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너도나도 캡쳐 이미지를 업로드했던 게 생각난다.
그래도 비교적 투자금액이 소액이었고 장기적으로 적립식으로 투자하던 중이었기에
몇 달 지나 평가손실을 금세 회복했고, 대략 20년도부터는 소액이지만 배당금을 정기적으로 얻고 있다.
마침 당시에는 온라인 상에 소위 '파이어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그보다 몇 년 전 흐름인 '욜로'를 밀어내는 듯한 추세가 보였다.
2022년도 들어 주식장이 어려워지면서
이제는 다시 파이어족에서 욜로 족으로 넘어가고들 있다는 기사들이 보이던데,
내 경우는 딱히 조급한 마음은 없으나 경제적 자유라는 화두를 더 품고 사는 편이다.
물론 그런 목표를 이루자면 현재 들어오는 배당수익으로는 아직 한참 모자라기는 하다.
다만 목표 설정은 그걸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든 간에, 일단 해둘 필요는 있다고 본다.
포트를 고배당 종목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현행 투자 방식을 유지한 상태에서,
일단 늦어도 내년 중에는 월배당 20만원 이상은 채워볼 계획이다.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이전 기간을 제외하고 20년 21년 두 개년도 한 해 배당을 기록해둔다.
2020년 배당: 해외 328.19달러. 국장 3만 5139원
2021년 배당. 해외 992.54달러. 국장 24만 5845원
21년도의 경우 배당총액은 결국 연 153만 4449원, 즉 월 12만 7870원 정도다.
2022년 현재는 6월까지 430.29달러로, 대략 국내주식까지 포함하면
연 1684838( ÷ 12 = 월 14만 0403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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