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식

'천체의 움직임은 예측해도 인간의 광기는 예측할 수 없다'-투자자 뉴턴의 일화

lefeu 2020. 1. 25. 10:18

뉴턴 화폐위조범. 메모.

남해 포말 사건South Sea Bubble에 대한 소개, 그리고 래드너 경에게 "시람들의 광기는 계산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는 일화 소개.311쪽 . 토머스 레벤슨, 뉴턴과 화폐위조범, 박유진 역. 뿌리와 이파리

 

뉴턴 1640년대 태생.

당시 영국 상황. 대도시. 템스강물 오염. 개 고양이 시체 음식물 쓰레기 그대로 떠다니는. 게다가 대기오염도 심각. 석탄으로 음식 맥주 비누 등각종 생필품 제조. 런던사람들 당시 천연두 티푸스 설사병 모기 말라리아 등등.. 런던 아동 3 40프로 두 살 전에 죽어.

각종 인구 유입.

전세계에서 상품 유입. 뉴턴 프린키피아 조수에 달 미치는 영향 측정할 수 있었던 게 상인들의 수심 측정 정보 제공.

뉴턴은 시골에서 자라 캐임브리지 트리니티에 오래 있다가 런던에 왔고

동시대 화폐 위조범 챌로너은 처음 부모가 못 제조업자에게 도제로 보냈다가(당시는 애덤스미스 분업 원리 이전) 훗날 화폐 위조범으로 만들 기술을 습득. 당시 런던은 대도시로서 그룹 좀도둑 강도질이 극성. 낚시줄로 모자 스카프 낚는 식의. 챌로너는 한 때 자위기구 딜도 상인이기도 했다나.82쪽. 그 과정에서 돈은 많이 못벌어도 불량한 친구들 사귀어서 당시 런던의 질병 감염율 높았던 상황 이용 돌팔이 의사 되기로. 그러다가 점도 봐주고... 잃어버린 물건 찾아쥬는 용한 점쟁이가 되는데 사실 알고보면 그가 훔친 것이고 등등. 문제는 이런 도둑 사업이 당시 유행이었고 가장 큰 세력가 조너선 와일드는 때로는 정치적 이유로 분실물 찾아주고 도둑을 오히려 잡아주는 일로 이익 얻기도 했는데 챌로너는 결국 누구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나 도둑 용의자로 지목되어 빈민가로./ 그 후 그가 도제 생활을 한 것이 저패너japaner= 16세기 유럽 유입된 일본 도자기 모방하여 물건 표면에 광택제 등 마감 도료 바르는 사람./ 그러다 도금술에 빠져드는데 당시 염색일이 사기 허위의 이미지를 가졌던 것처럼(세익스피어 겨울 이야기. 여자들의 말은..거짓 " 지나치게 염색한 검은 옷처럼" 도금도 마찬가지 . 오히려 더 심해. 16세기에 영국이 그레셤의 법칙 악화가 양화 구축한다는 공리 있었음 참고. 영국은 1662년 조폐국이 제조 기계 만들어서 기계 주화 시작하는데 그 전에 수작업 주화는 모양도 일정치 않고 무른 편. 그래서 위조범들이 실제 돈을 일부 잘라내고 다시 다음어서 은 얻기 가능. 1690년대 화폐위조 극에 달하는데 통화 실태 검사에서 임의로 돈을 수집했더니 원래 나갈 무게의 반절.  89상.

이 화폐 위조 문제 악화 양화 구축에 의해 영국 재정에 타격. 뉴턴은 구화폐 없애고 화폐 개주 권고.

 

 

*뉴턴의 실험 정신. 진짜 학문에 미친 사람이라는 점을 보이은 일화가 이 책 27. 광학 연구 위해 자기 눈 안구와 뼈 사이로 끝이 무딘 돗바늘을 끼워넣고 안구를 바늘로 눌러 문지르면서 "희고 검고 색깔 있는 원들" 관찰.

 

***특별히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이 1. 뉴턴의 신학적 관심 강조. [**단 주의. 그는 이단 아리우스파 신봉자였다고. 아타나시오스-아리우스 성삼위일체 찬반 논쟁 참고./cf. 종교개혁기 가톨릭 개신교 칼뱅 등(+성공회도 이 쪽)이 화체설(성변화.transubstantiation)로 논쟁. 찬 반. 빵 포도주 실체 변화한다 아니다 상징적이다. 그래서 가톨릭은 여전히 성체 숭배. ]많은 이들이 뉴턴을 단지 기계론 과학자로 보지 않고 연금술 등 다른 면을 지적하는데 저자에 따르면 뉴턴 연금술만 해도 데카르트의 기계론이 신의 입지를 축소한 것에 반발하여 자연계에서 신을 복권시키는 시도였다고 해석. 즉 원격 힘 등..... 뉴턴 연금술의 두 목표 1)창조된 세계에 대한 지식들 물질의 화학적 조작 위해 알기 -이게 오컬트 아래 숨은 구체적 활동 2)그로부터 신학적 관심 으로 자연철학의 확장.112쪽. 기계론 세계관에서 신의 입지는 최초 운동 부여로 축소. 저자 표햔으러 뉴턴은 "신의 입지가 점차 줄어드는 자연에서 한기를 느낀 사람"112하. 이미 1643 네덜란드 철학자 마르틴 스혹은 데카르트를 크레타인에 빗대어 무신록 독 주입한다고 비난. 뉴턴은 데카르트주의를 뒤집고 "신을 공간 시간 속 작용의 중심으로 복위시킬 방법" 찾는데 , 한 마디로 신이 더 이상 개입 안한다에서 신이 계속 일한다는 생각으로..  태양 행성들 상호 중력 도 이의 일환이라고ㅡ 113하. 가령 1675년 왕립학회 서기 헨리 올덴부르크 편지에서 "태양은 성령을 많이 흡수해서 자신의 빛을 유지"113하 프린키피아에서도 중력이 신의 작용에서 유래한다고 적음 . 혜성 꼬리가 지구 옆 스치고 지나갈 때 그 성령을 남기고 가는 것이라고. 뉴턴은 성직자 리처드 벤틀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프린키피아 가리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지지할 만한 원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라고 씀.  1713년 프린키피아 2판 3권에 추가한 짧은 글 '일반주해'에서 명확히 표현. "태양, 행성, 혜성으로 구성된 이 더없이 아름다운 계는 영리하고 강력한 신의 조언과 지배를 받아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 신은 만물을 지배한다."114하 "그 신은 영원히 존속하며 어디에나 존재한다. ... 그는 가상적으로너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무소부재한다." 115상. /뉴턴에게 우주 내부는 신의 "무한하고 균일한 감각 기관". 그 안에서 신이 우주 부분을 형성 재형성. 이에 대해 라이프니츠의 조롱을 받자(중력을 초자연적으로 설명한다고) 뉴턴은 자연 속 신의 행위를 눈에 보이게 증명하려 한 것. 바로 연금술로.115하 116에 따르면 전통 연금술에서는 만물에 퍼져 있는 생명정기 개념 있는데 그게 물질 덩어리에 들어가면 부패와 성장의 순환을 일으킴 이걸 연금술용어로 vegetation생장이라 한다고. 뉴턴은 "자연 작용은 생장적이거나 ... 순전히 기계적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결국 뉴턴 연금술은 생장과정, 생명정기, 살아있는 그 변화의 제1창조자 신에 대한 생각. 드러내는것 . 연금술 책이 바로 프락시스.

2. 저자는 뉴턴이 조폐국 국장 재임 시절 위조화폐범 챌로너 샬로너 chaloner에 신경을 쓴 이유가 그런 신학적 관점 때문이기도 하다고 해석. 화폐위조는 금속원반을 법정 통화로 탈바꿈 시키고, 동전 앞면 국왕 두상 이미지도 도용하는데 당시 국왕은 신의 은총으로 통치. 즉 국가 정부에 맞서는 범죄일뿐만 아니라 불경죄. 241하. 당시 1698 뉴턴은 현역 연금술사는 아닌 상황이지만 저자가 보기에 그런 챌로너의 화폐위조가 마치 연금술사 뉴턴에 대한 악성 패러디처럼 느껴졌을 거라고. 241하. "챌로너의 화폐위조는 사실상 금을 무한히 증식하려는 연금술사의 꿈을 불경스럽게 패러디한 것이었다. ... 이는 물론 어떤 위조자에게나 해당됐을 것이다. 하지만 유독 챌로너만 금속의 대가 뉴턴의 직접적인 경쟁자임을 자처했다." 241 242.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작가의 추론. 다만 작가의 말은 수많은 사람들이 뉴턴을 마법사 수학나 실험천재 등으로 묘사하였으나 "그 단일한 삶의 시종일관한 주제는 신과의 접촉에 대한 그의 갈망"이었다고. 242하.  즉 뉴턴은 데카르트주의에 반대하여 "이 세상에서 활동하는 신"을 생각했는데 그런 그에게 챌로너의 행위는 실리적 무신론. 즉 수완만 좋다면 누구든 신의작품의 모조품 유통 가능하다는. 참고로 뉴턴은 챌로너를 한 번 잡았다 증거 불충분으로 역으로 범정 신문 무고 혐의까지 받고 240상. 나중에 다시 검거하여 사형시키게 함. 집요하게 대결한 것.

*저자는 재밌게도 뉴턴 연금술(로크까지)과 챌로너의 화폐위조의 유사성을 지적. 110하 둘 다 부의 무한정 추구의 방법. 물질 열 능숙히 다루는 사람이 비금속을 불멸하는 금으로.

 

*다만 연금술 관심은 뉴턴의 광기 정신착란으로 중단. 화재 사건도 있었다 하고, 스위스 수학자(호위겐스와 안다는?) 피치오 라는 남성과의 인간관계 문제도 있었고. 혹자들은 이를 동성애로 해석하나 확실치는 않음.

 

*그 뉴턴 사과나무 사과 낙하 중력 설은 근거가 있다고 함. 이 책 32. 대학 때 연구 장학생 선발에 성공하나 페스트 창궐로 울즈소프 시골로 낙향. 1666여름. 거기 과수원에서 사색한 것. 그 원래 나무가 뉴턴 사후 아이작 경의 나무로 알려져 보존되던 중 1819 폭풍으로 쓰러지는데 나무 조각 하나는 왕립천문학회 보관. 나뭇가지들은 접목에 의해 열매 맺고 1943 왕립학회 클럽 만찬회에서 켄트의 꽃이란 품종 사과를 누군가가 보여주눈데 그게 그 나무들 중 하나에서 열렸다나.

 

*뉴턴 남해거품 사건 주식 망한 일화는 이 저자도 출처를 1820년의 Spence Joseph Anecdotes Observations and Characters of Books and Men. edited by Samuel S.Singer. London 1820.